행복한 긍정적 육아가 일상의 버섯송 house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25개월의 가정 어린이 아기가 처음 걸린 편도염, 편도염은 들어도 우리 아기가 직접 걸릴 줄 몰랐어요.편도염은 면역력이 저하되는 세균이 침입하고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 우리 아기는 너무 피곤했던 것 같아요.편도염이라고 하면 고열로 유명한 병입니다.우리 아기는 3일 고열을 내고 어머니도 아기도 힘든 나날이었습니다.통상, 편도염에 걸리면 3~4일은 고열에 시달리며 길면 5~7일 정도 열이 지속합니다.거의 고열이 장시간 안 떨어진다고 입원하는 일도 많지만, 우리 아기는 입원하지 않고 동네 소아과에 다니면서 가정에서 치료했습니다.아기의 편도선이 부어 열이 나오자, 자그맣게 목이 아파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 합니다.그러자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먼저 되어 입원시켜야 할지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우리 아기는 열이 너무 심해서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까지 했어요.
지금부터 아기가 4일간 겪은 편도염 증상과 해열제와 약 복용은 어떻게 했는지, 음식은 어떻게 먹였는지, 아기 편도염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고열 첫째 날
고열 첫째 날
편도염이 되기 전에 우리 아기는 이유 없는 고열에 3일간 시달리다 회복 중이며 고열로 완전히 회복된 지 4일 만에 갑자기 다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편도염이 되기 전에 우리 아기는 이유 없는 고열에 3일간 시달리다 회복 중이며 고열로 완전히 회복된 지 4일 만에 갑자기 다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열이 나기 시작해서 다시 열감기에 걸렸구나 했더니 체온을 재보니 39.6도로 평소 감기에 걸리던 열보다 높게 나와서 이건 단순한 열감기가 아니구나 싶어서 동네 소아과에 갔습니다.의사가 아기를 진찰했더니 편도선이 부었다고 진단했고 경과를 봐야 하니 다음날 다시 병원에 방문하라고 했습니다.고열로 소변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정상이었어요.
열이 나기 시작해서 다시 열감기에 걸렸구나 했더니 체온을 재보니 39.6도로 평소 감기에 걸리던 열보다 높게 나와서 이건 단순한 열감기가 아니구나 싶어서 동네 소아과에 갔습니다.의사가 아기를 진찰했더니 편도선이 부었다고 진단했고 경과를 봐야 하니 다음날 다시 병원에 방문하라고 했습니다.고열로 소변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정상이었어요.
마마베타치병원에서 처방받은 가루 항생제나 세토펜 건조 시럽(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약을 받아왔습니다.(우리 아기는 액체 항생제를 먹으면 설사를 하기 때문에 가루 항생제로 받아왔습니다.) 첫째 날 약을 먹였을 때는 열이 39도 이상이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든요.그래서 맥시부펜 계열로 교차 복용하고 교차 복용해도 39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물수건을 쓰거나 계속 옆에서 지켜보는 식으로 간호를 했습니다.그래도 첫째 날에는 아이가 별로 아프지는 않았어요.고열 이틀째고열 이틀째제일 힘들었던 고열 2일차! 이때는 40도까지 열이 올랐습니다.고열이 계속되고 아기가 너무 힘들어해서 열이 오르면 무조건 엄마랑 안기고 자고 싶다고 생각했어요.저는 임신해서 수시로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제가 화장실에 갈 때마다 엄마를 안아달라고 울어버려서 화장실도 실컷 못 갔네요.고열로 해열제를 너무 많이 먹은 것 같고 아기가 고열이라도 컨디션이 좋으면 해열제 교차 복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39.2도인데 아기가 컨디션이 좋으면 교차 복용하지 않고 반면 38.6도인데 아기가 아파서 으르렁거리면 해열제를 교차 복용했습니다. 첫째 날은 열이 올라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둘째 날이 되면 38.6도가 되어도 아프다고 으르렁거렸습니다.열이 내리지 않아서 소아과에 다시 방문했어요.다시 진찰해 보니 아기의 편도선이 하얗게 세균에 감염되어 몹시 부어 있었습니다. 가연이는 삼출성 편도염에 걸렸어요.우선 고열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독감, 혈액검사도 실시했습니다.미리 써주신 응급실 소견서코로나19와 독감은 아니었지만 혈액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CRP 4.05로 생각보다 높아 이틀 정도 지켜보고 고열이 지속되면 응급실로 가라고 했습니다.이때 우리 아기가 정말 심각한 상태인지.. 정말 걱정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파서 밥을 거부하더라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중요해서 물을 많이 먹이라고 했어요.코로나19와 독감은 아니었지만 혈액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CRP 4.05로 생각보다 높아 이틀 정도 지켜보고 고열이 지속되면 응급실로 가라고 했습니다.이때 우리 아기가 정말 심각한 상태인지.. 정말 걱정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파서 밥을 거부하더라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중요해서 물을 많이 먹이라고 했어요.아기 편도염제항생제는 원래 가루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액체 항생제로 바꿨어요. 액체 항생제로 바꿔서 설사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설사가 적은 액체 항생제로 바꿔주셨어요. 다행히 설사는 하지 않았어요.다시 받아온 약을 먹이면 점점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원래 해열제를 먹여서 교차 복용해도 39도를 유지하던 고열이 교차 복용하면 38.4도까지 내려갔고, 2~3시간 정도 그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2~3시간 후면 다시 고열이 날 거예요.항생제는 원래 가루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액체 항생제로 바꿨어요. 액체 항생제로 바꿔서 설사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설사가 적은 액체 항생제로 바꿔주셨어요. 다행히 설사는 하지 않았어요.다시 받아온 약을 먹이면 점점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원래 해열제를 먹여서 교차 복용해도 39도를 유지하던 고열이 교차 복용하면 38.4도까지 내려갔고, 2~3시간 정도 그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2~3시간 후면 다시 고열이 날 거예요.우리 아기는 목이 부어도 물이나 우유는 거부하지 않고 많이 마셨어요. 목마르면 물! 이러면서 물을 찾았어요. 그런데 물을 마실 때마다 목이 아픈지 울고 있었어요.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물을 거부하면 음료나 우유를 물 대신 많이 먹여야 합니다. (저는 일부러 차가운 음식은 먹이지 않고 아무거나 미지근하게 해줬어요) 밥은 세 숟갈 정도 먹고 거부했지만 고구마는 가끔 잘 먹었습니다. 밥을 많이 못 먹는 대신 먹고 싶어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다 먹이려고 시도했어요.고열 사흘째고열 사흘째셋째 날이 되면 최고일 때 아기의 체온은 39.0도로 떨어졌고, 해열제를 먹이면 미열로 38~37.2도까지 내려가 5~6시간 동안 미열을 유지했습니다.매일 39도라는 체온만 보다가 38도로 내려가면 정상 체온이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미열로 내려가면 땀이 엄청 나더라고요.셋째 날이 되면 최고일 때 아기의 체온은 39.0도로 떨어졌고, 해열제를 먹이면 미열로 38~37.2도까지 내려가 5~6시간 동안 미열을 유지했습니다.매일 39도라는 체온만 보다가 38도로 내려가면 정상 체온이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미열로 내려가면 땀이 엄청 나더라고요.해열제를 먹고 6시간 정도 지나면 약의 효과가 떨어져서 힘들었는데 이때 다시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떨어지고 다시 정상이 되는 거죠.원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는 효과도 없었는데 이 날부터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도 잘 들었습니다.편도염 4~5일차편도염 4~5일차열이 떨어지면 혼자 자는 아기이제 열과의 전쟁은 끝났어요. 해열제를 따로 먹이지 않아도 열이 오르지 않아요. 편도는 어떤지 아기가 입을 열어보니 아직 편도선은 하얗게 부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이 내려서 아기의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열이 내려가서 밥도 늘 먹으려구요.열이 나지 않더라도 편도 상태를 보기 위해 다음날 소아과를 방문하기로 합니다.편도염 6일차편도염 6일차병원에 가서 마지막으로 진찰해 보니 가영이의 편도선은 붓기도 없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의사 선생님이 약도 그만 먹이라고 하셨어요.이렇게 편도염은 바이했어요. 며칠 동안 고열과 싸우고 회복하고 나니 아기도 저도 기분이 좋네요.다시는 건강하자, 아가야병원에 가서 마지막으로 진찰해 보니 가영이의 편도선은 붓기도 없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의사 선생님이 약도 그만 먹이라고 하셨어요.이렇게 편도염은 바이했어요. 며칠 동안 고열과 싸우고 회복하고 나니 아기도 저도 기분이 좋네요.다시는 건강하자, 아가야처음 걸린 편도염이라 무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던 일상이었습니다.편도염 고열에 걱정되는 양육자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올렸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 편도염의 이유 #편도염 고열 입원 #삼출성 편도염 #유아세균성편도염 #고열이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