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겨울 천안상록리조트 눈썰매장 개장 첫날

안녕하세요~ 정마초입니다.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영하 14도.. 집에 있자는 천의 만류에도, 오늘 같은 날은 집에만 있기 아깝다고 제가 고집을 부렸어요.완전무장하고 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에 고!!아침을 간단히 먹고 나갈 준비를 했더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천안상록리조트 눈썰매장은 며칠 전부터 주목했던 곳인데, 오늘 24일 개장해 10시부터 문을 열었습니다.출발했을 때는 이미 오픈한 시간이었는데 길이 미끄러운 상태라 서두르지 말고 조심히 출발~안녕하세요~ 정마초입니다.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영하 14도.. 집에 있자는 천의 만류에도, 오늘 같은 날은 집에만 있기 아깝다고 제가 고집을 부렸어요.완전무장하고 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에 고!!아침을 간단히 먹고 나갈 준비를 했더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천안상록리조트 눈썰매장은 며칠 전부터 주목했던 곳인데, 오늘 24일 개장해 10시부터 문을 열었습니다.출발했을 때는 이미 오픈한 시간이었는데 길이 미끄러운 상태라 서두르지 말고 조심히 출발~운전하시는 아버지의 괴로운 표정이.. 불쌍하네요.. 초상권을 보호해 주다도착! 청주에서 10시 출발, 11시 넘어서 도착했습니다.주차장에는 이미 부지런한 차가 있어요~ 그래도 널찍하고 편하게 주차하고 매표소에 고고주차장에는 이미 부지런한 차가 있어요~ 그래도 널찍하고 편하게 주차하고 매표소에 고고천안상록리조트는 주변지역 주민 할인을 30% 해줬어요! 꿀(신분증과 해당 서류를 가져가세요. 등본)상록리조트 홈페이지성인, 소인 구분 없이 1인당 주말 18,000원이지만 지역주민(천안, 청주, 세종, 아산) 30% 할인을 받아 저희는 1인당 12,600원에!4인가족 50,400원 입장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썰매 슬라이드 경사가 급한 것, 적은 것이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구석에 유아용도 있어요(웃음)고객 쉼터도 있습니다.(들어가지 않아 내부사진은 없지만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다수가 이용하였습니다)슬라이드용 튜브 외에도 플라스틱 눈썰매도 있었는데 아빠들 바닥에서 힘들게 끌고 다니면서 아이들과 놀아줬어요.(우리도 눈튜브를 타고 참가)매점/식당도 있었지만 가격이 제 기준에 좀 심하다고 생각하는 이용은 하지 않습니다.나가서 먹기는 그렇지만 차라리 다 놀고 집에 가는 길에 사먹자고 결정했어요.여기가 유아용, 튜브를 직접 들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방식이고 경사가 굉장히 완만합니다.주희는 여기! 키 100cm 이상 이용할 수 있는 두 번째로 가파른 곳올라가기가 꽤 힘들어요 운동하는 기분… 하아하튜브가 엉망진창 ㅋㅋ꼭 튜브를 잡고내려갑니다~~내려갑니다~~녹색 인조잔디에 튜브를 깔고 준비를 마치면 자동으로 슌~(뒤에서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녹색 인조잔디에 튜브를 깔고 준비를 마치면 자동으로 슌~(뒤에서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그런데 잠깐 쉬었다가 다시 타러 올라갔을 때 이 장치가 고장이 났는지 튜브를 올리는 레일이 고장났는지 안내도 없고 한 15분~20분 정도 원인도 모른 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개장 첫날부터라 많이 부족해보였어요~ 아쉬워요~4~5번 태어나면 체력적 한계가…아까 언급했던 아빠 동력 플라스틱 눈썰매니가 왜 저렇게 타고 다니는지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썰매타고 간식도 먹고 포토타임~썰매타고 간식도 먹고 포토타임~한쪽에 곰과 트리, 이글루가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역시 나와서 사먹는거라 저렴하진 않았지만 안주로 좋았어요.우리는 쥐포 1개와 마시멜로 꼬치 2개를 사서 제대로 구워 먹었어요.역시 나와서 사먹는거라 저렴하진 않았지만 안주로 좋았어요.우리는 쥐포 1개와 마시멜로 꼬치 2개를 사서 제대로 구워 먹었어요.다 먹고 걸어가는 길에 포토존이 눈에 보인다. 다시 포토타임!다 먹고 걸어가는 길에 포토존이 눈에 보인다. 다시 포토타임!눈 내리는 연출샷까지 ㅋㅋ 얼굴을 가려놨는데 아이들 표정이 너무 좋았어요.추우니까 집에 있자던 아빠도 집에 와서 아이들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나와서 다행이다역시 나가자고 한 내 선택 훌륭하네~역시 나가자고 한 내 선택 훌륭하네~다만 가게가 아쉬운 마음에 주차장에서 차를 타기 전 교복이 내린 눈을 모아 작은 눈사람도 함께 만들었습니다.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다만 가게가 아쉬운 마음에 주차장에서 차를 타기 전 교복이 내린 눈을 모아 작은 눈사람도 함께 만들었습니다.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점심은 천안에서 청주로 돌아오는 길에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중국집에 들렀는데요.착한짬뽕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봉로 2101동 1층꽤 푸짐하고 맛있어서 애들이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라고요.음식이 맛있었는지, 즐거운 마음이 더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먹은 잡채밥도, 아내가 먹은 홍글짬뽕도(홍합+굴) 아이들 짜장면도 좋았습니다.배터리가 없어서 짜장사진은 못찍었어요 아무튼 오늘은 정말~ 즐거운 이브였어요.여러분도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