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락+테니스모임/테니스VR게임(First Person Tennis) – 캐나다 토론토

2023.08.12 오늘 친구들과 하이파크에서 포트럭과 테니스 모임을 하기로 했는데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아침에만 오는 것도 있고 하루 종일 오는 것도 있어서요.다들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해서 12시까지 확정하기로 했다.10시까지 비가 오고 천둥까지 쳤는데 11시쯤 갑자기 날씨가 좋아졌다.아무튼 나는 오랜만에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오고 이것저것 좀 하고 왔어.포트럭에 요리를 안하고 배달을 가져가기로 하니까 너무 편해.

원래 1시 모임인데 나는 주최자라서 조금 일찍 가서 테이블을 잡고 단톡방에 알리고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렸다.오늘 참여 인원이 많아서 오늘만 쓰려고 단톡방을 만들었어.

오늘 총 18명이 참석했는데 늦게 오는 사람도 있어서 음식이 계속 추가됐는데 게임을 하거나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고 음식 사진은 이거 하나밖에 못 찍었다.

다들 여름이라 캠핑이나 별장에 갔는지 테니스장이 평소보다 붐비지 않아서 우리가 3개의 코트를 다 쓰거나 거의 2코트를 쓸 수 있었다.두 커플이 강아지도 데려오고 강아지가 세 마리.구스도 와서 테니스공에 놀라서 하나 줬더니 너무 잘 놀았어.

작은 테이블을 잡고 테니스를 치지 않을 때는 다들 좀 흩어져 얘기를 했다.

서서 얘기하는 무리도.

저는 주로 초보자에게 어떻게 치는지 가르치고 초보자와 함께 보내고 제대로 게임이나 훈련하지 못했다.우리 그룹이 아닌 다른 두 사람이 함께 같이 게임을 하겠다고 함께 친 게 나름대로 제대로 친 것이다.남자 분이 너무 잘했다.주로 주말에만 와서 치면.사실 오늘 온 톰의 친구가 여성의 전 직장 동료인데 오늘 우연히 테니스장에서 만났다고.그래서 제가 주최자라고 일러주면 그 분이 함께 치다고 말했다면서.요즘 톰이 정말로 상승세를 탄 듯하게 잘하지만 어떤 여자 아이가 톰을 때리는 것을 보고함께 치라고 하고 톰이 30분 함께 치고 주었다.미국에서 휴가 왔다던데,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코트에 왔는데 나이가 14살이라고 들은 것 같다.정말 전에 공유한 아래의 여자애의 영상처럼, 스텝도 보통이 아닌 파워도 좋고 무척 잘하시며, 정말 모두가 감탄하면서 구경했다.아마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오늘 온 사람은 거의 알고 있지만 두 사람은 친구의 친구나 친구의 그녀라서 오늘 처음 만났다.서로 처음 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모두 잘 사귀고 놀고, 너무 즐거웠다고.모두 다음 모임은 언제 하느냐고 묻고 이렇게 모두 안 모여서도 몇명씩 함께 두드리고 싶다고 해서 오늘 만든 그룹 토크를 없애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전에 테니스의 모임에 참여했지만 이번 불참한 친구에게도 가입을 희망하는지 듣고 희망한다는 사람은 추가했다.Hello everyone!Thank you for joining us today!It was wonderful to have you all there.Usually, I delete group chats after an event, but since many of us are interested in future tennis gatherings, I’ll keep this group chat active until it naturally fades away or the season ends.I’ll also add people who have joined us in previous meetups but couldn’t make it this time, if they wish to be a part of it.Feel free to mute the notifications or exit the group chat if you prefer.Thanks again!

오늘 최고의 성과는 숀이 테니스를 다시 친 것입니다!!!한국에서도 같이 치고 캐나다에 왔을 때 첫 해에는 같이 쳤지만 캐나다에 오자마자 숀이 수술을 하게 됐고 이후에는 테니스를 치지 않았다.올해도 수술을 한 번 하고 아직 케어를 받고 있는데 오늘은 왠지 치고 싶다며 함께 쳤다.우선 완전히 초보반에 션을 넣어 가르쳤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래리는 어느 정도 초보자와 함께 쳤지만 5년 만에 친 것 치고는 잘했다.오늘 션도 2시간이나 쳤대.집에 오자마자 테니스 VR 게임을 사고 다시 혼자 플레이.지금은 오큘러스 퀘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전에 컴퓨터에 접속해서 쓰는 오큘러스를 사용할 때도 이 테니스 게임을 사줬다.

나도 오늘 좀 해봤어.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은 집에서 하면 될 것 같아.

오늘 1시부터 모임을 하고 6시 조금 넘어서 끝났어.폴이 숀과 톰까지 와서 우리를 집에 태워주고 편하게 왔다.씻고 정리했더니 7시여서 오늘은 포트럭에서 남은 음식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다들 채식요리로 준비해와서 덕분에 하루종일 맛있게 먹었다.#캐나다일상 #토론토일상 #캐나다포트록 #캐나다 포트록 #토론토 포트록 #캐나다 테니스 #토론토 테니스 #토론토 테니스 모임 #캐나다테니스모임 #테니스VR게임